모든 만화인들의 축제, 만화의 날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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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 만화의 날 기념식서 2018 오늘의 우리만화·신인만화평론 공모 시상식 개최
– 만화의 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유쾌한 코스프레 파티‘코스튬 페스타’
11월 3일 만화의 날, 만화 산업 종사자와 만화 마니아들을 위한 행사가 서울과 부천에서 개최됐다.

◆ 만화의 날 기념식서 ‘오늘의 우리만화’·‘신인만화평론 공모’ 시상식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와 함께 대한민국의 오늘을 담아낸 우수 만화를 선정하는 ‘2018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이 서울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제18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됐다.

‘2018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은 <가담항설(랑또)>, <구름의 이동속도(김이랑)>, <그녀의 심청(seri, 비완)>, <심해수(이경탁, 노미영)>, <어쿠스 틱라이프(난다)> 총 5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

시상식에서 <가담항설>의 랑또 작가는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구름의 이동속도>의 김이랑 작가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녀의 심청>의 그림 작가 비완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화가의 꿈을 키웠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으며, 글 작가 seri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해수>의 이경탁 글 작가는 “앞으로 20년, 30년 만화 그리며 살고 싶다”고 말했고, 작가의 부인이자 그림 작가인 노미영 작가는 “10년간 해외에서 활동하다 국내에서 복귀한 지 오랜만이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용기와 보람을 얻어간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어쿠스틱 라이브>의 난다 작가는 “만화 작업을 하다 보면 마감 때 많이 예민해지는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 전문 신예 평론가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 시상식이 이어졌다.

‘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 대상에는 웹툰 <여중생A(허5파6)>와 만화 <그해 봄(박건웅)>을 평론한 한기호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내 친구 마로(김홍모)>와 <아이들은 즐겁다(허5파6)>를 평론한 김산율 씨와 <소년의 마음(소복이)>와 <송곳(최규석)>을 평론한 임재환 씨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최윤석 씨와 김재훈 씨가 선정됐다.

만화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 대상 수상자에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각 100만 원, 가작 수상자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디지털만화규장각 만화Zine’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웹툰, 청년이 되다’ 주제의 이번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풀, 이종범, 강지영, 하가 작가의 강연과 함께 <2018년, 웹툰 생태계의 새로운 과제들>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정은주 작가와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를 잡은 부산지방결창청에 대한 공로식 수여가 있었다.

◆ 유쾌한 코스프레 파티! ‘제2회 코스튬 페스타’ 성황리 개최
만화의 날인 11월 3일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 캐릭터의 의상 및 분장을 즐기는 코스어를 위한 행사인 ‘제2회 코스튬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스프레 댄스팀 6팀과 퍼포먼스 4팀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졌으며, 댄스 경연의 대상은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의 특유의 캐릭터와 OST를 유쾌하게 재현한 팀 ‘업보맨’에게, 퍼포먼스 경연 대상은 코스프레 명 <일하는 세포>를 재치있게 표현한 팀 ‘유니온즈’에게 돌아갔다.

코스튬 페스타에서는 코스프레 경연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박물관 로비에 꾸며진 코스어 포토존과 어린이 코스튬 체험존, 각종 캐릭터 상품의 판매 부스가 관람객들로 하여금 11월 3일 ‘만화의 날’을 만끽하게 했다.

한편,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화 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개최한 날을 기리는 것으로, 2001년부터 ‘만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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